깨끗한사진방

[스크랩] 4월에 봄날 산내에서~

영웅호걸짱 2013. 9. 6. 12:17

 

 

성황당 가는길에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흔들 립니다..

 

 

 

신기마을 후배가 운영하는 산내들야생화 농장에 이쁜 꽃잔듸가 가득 피었습니다.

 

 

 

수선화가 만개를 하였군요

 

 

 

절안어르신 오늘은 뭘끓이시나요

 

 

 

거의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항상 반가이 맞이 하여 주십니다.

 

 

 

절구대가 부엌문을 괴고 있군요

 

 

 

개나리 피어있는 허궁실길

 

 

 

운주사의 수선화도 피었습니다.

 

 

 

새너듸 할머님 상추밭에 다녀 오십니다. 

 

 

 

저 소쿠리에 속아온 상추가 가득 입니다.

 

 

 

무릎이 아프셔서 밭에 털썩 주저 앉아서 일을 하십니다.

 

 

 

무 말랭이를 만드시네요

 

 

 

 

 

 

 

 

 

 

 

나들이 나가시나요

 

 

 

가끔 들려서 물한모금 먹고 가는 물통골 약수

 

 

 

저번 일요일 찔레순을 따러 갔습니다.

 

 

 

혈액순환에 좋다는 찔레 맛있는 차로 만들고 있습니다.

 

 

 

 

 

 

 

 

 

 

 

집에서 조금씩 후라이팬에 하다가 이날은 정읍에 치재청정제다 박성경 형님댁에서 덖었지요

향도 맛도 참 좋더군요...

 

 

 

 

나오는길에 하얗게 피어난 민들레를 만났습니다.

 

 

 

진산골에 꽃다지가 피었습니다.

 

 

 

 

 

 

 

산내에 벚꽃도 하나둘 피어나는군요

 

 

 

수침동에 쟁기질 하는소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 합니다...

 

 

 

 

 

 

 

살구꽃이 피었습니다.

 

 

 

앵두 꽃도 피어나고요

 

 

 

난국정 가는길

 

 

 

자주괴불주머니도 피었습니다.

 

 

 

 

 

 

 

 

 

 

 

목련도 피어나고요

 

 

 

 

 

 

 

너디 할머님 밭에서 일하시네요

 

 

 

하례에 아저씨는 거름을 밭으로 내시고

 

 

 

잘자라고 있는 고추모 물도 주십니다.

 

 

 

살구꽃 피어있는 능다리 종필이 형네집

 

 

 

 

 

 

 

새똥 빠지게 뭔 4월에 눈이 내린데요

 

 

 

 

 

 

 

 

 

 

 

 

 

 

 

표고 버섯이 올라 왔어요...

 

 

 

상례 돌담에 돋나물은 아직이네요

 

 

 

기생골 가는길

 

 

 

 

 

 

 산에 들에 꽃들이 피어 납니다.....

이제 봄이 익어가는것이겠지요....

정읍천변의 벚꽃들은 팝콘처럼 만개를 하였는데 산내는 좀 높은곳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좀 이른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 동장군을 만났습니다....

배달을 나갔다가 때 아닌 4월에 눈 보라를 만나고...

좀 두툼하게 입고 올걸 비옷이라도 가져올것 하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금방 언제 그랬냐는듯 게으른봄이 다시 제자리를 찾더 군요

우리 아들 말처럼 지구가 미쳤나 봅니다...

그래도 주말 부터는 풀릴다고 하니 꽃구경 하기 좋겠지요..

아무리 봄날이라고는 하지만 날이 정말 이상하지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입니다.

봄옷을 입기도 그렇고 겨울옷을 입기도 그렇고

멎쟁이들은 참 힘들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공연 연습한다 헬스장 간다 틈틈이 차 만들고 요즘엔

체력이 한계에 왔는지 자꾸 오후만 되면 졸리니.....

아무래도 좀 쉬어야 겠습니다.

몸이 전 재산인데 관리 잘해야겠지요....

이상한 날씨속에 봄 감기 걸리시지 않게 건강 관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산골 산내에서 하나되미 -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하나되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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