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노래모음

[스크랩]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영웅호걸짱 2013. 12. 25. 11:13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 Robert Burns

올드랭사인 (Auld Lang Syne)은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즈가 1788년에 작곡한곡이다.

곡명은 '그리운 옛날'이라는 뜻이며, 한국에서는 '석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불리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어릴 때 함께 자란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어린시절에는 함께 데이지를 꺾고 시냇물에서 놀았지.

그후 오랜 동안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네. "자아, 한 잔 하세." 하면서

다시 만 날 수 있게 되기를 빌며 헤어질 때 부르고 있다.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골라듣기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케니지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Ace Cannon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 Twin Violin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하모니카연주 / yoshio morimoto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피아노연주 / Jiri Malasek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 Helmut Lotti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 이선희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가사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auld lang syne?

오랜 친구가 잊혀져 기억조차 나지 않게 되는 것인가?

오랜 친구가 잊혀지고 그리운 옛날도 잊혀져야만 하는 것인가?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그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We twa hae paidl'd in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우리 둘은 시냇물에서 노를 저었지. 아침 해가 떠서부터 저녁 식사때까지

하지만 우리를 갈라놓은 넓은 바다는 큰소리로 우르렁거렸네. 그리운 그 옛시절부터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그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and gie's a hand o' thine. We'll take a right guid-willie waught for auld lang syne!

여기 손이 있네, 나의 진실한 친구여.

그리고 내게도 자네의 손을 내밀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술 한 모금을 마시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추억의 명화 애수(哀愁:Waterloo Bridge)

Auld Lang Syne!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명문가의 청년 장교와 무용수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 흑백영화 "애수"의 ost입니다

비비안리와 로버트 테일러가 주연으로 나왔었구요

비비안리의 청초한 모습과 로버트 테일러의 중후한 남성미는 이후 만들어진 숱한

비극적 러브스토리의 전형적인 인물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비비안리는 마이라 역을 통하여 성녀(聖女)와 창녀(娼女) 사이를 오가며

뭇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습니다.

언제부터 이 곡이 송년 무렵에 불려지기 시작 했는지 모르지만

로이(로버트테일러)가 전쟁터로 나가기 전날밤 마이라(비비안리)를 꼬옥 껴안고

춤을 출때 흘러 나오던 Auld Lang Syne은 지금까지도 아련한 추억샘을 자극하며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들의 귓가를 맴돌고 있습니다

 

 

로이(로버트테일러)가 전쟁터로 나가기 전날밤 마이라(비비안리)를 꼬옥 껴안고 춤을 출때 흘러 나오던  

Auld Lang Syne

출처 : 재경군북면향우회
글쓴이 : 백이산_(41회 유용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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