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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내사랑(My love) - 김인배 트렘펫 연주곡

꽃 / 정 호승
마음속에 박힌 못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마음속에 박힌 말뚝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꽃이 인간의 눈물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꽃이 인간의 꿈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들길 / 도종환
들길 가다 아름다운 꽃한송이 만나거든 거기그냥두고 보다오너라
숲속지나다 어여쁜 새한마리 만나거든 나뭇잎 사이에 그냥두고오너라
네가 책임지지못할 그들의 아름다운 운명있나니 네가 끝까지함께할수없는 굽이 굽이그들의 세상따로있나니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 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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