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만 원 짜리 한정식

그릇들이 번쩍 번쩍~ 조명받아 그렇겠지만 뭐 백만원 짜리라 역시 다른가       달팽이 같이 생겻네     윤기 자르르르륵           파인애플 속 파 놓은 것 처럼       한 폭의 그림     아까워서 어디 먹겠나       어휴- 저런건 어찌 만드나. 이사람 시집가면 사랑받겠네 완전       예술~     음식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이 듬뿍         어휴 저렇게 해놓으면 생선 머리도 맛있게 먹겠다     예쁘다 새우가 좀 안되 보이긴 하지만..         백만원 짜리 한정식   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다. 예술로 이쁜데 맛은 어떨지... 진정 먹어 볼 수 있는 날은 오는 것인가?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파도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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