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요리집

[스크랩] 눅눅한 김 버리지 마세요-김자반과 김가루^^

영웅호걸짱 2013. 7. 6. 14:16

 

하이~~

귀여우니에요~~~

어제는 수능일이었다죠

여우네 아이들도 연년생으로 수험생을 2년 연속으로 겪었기때문에

수험생들이나 어머니들 맘을 잘 알지요 ㅜㅜ

 

아이들도 힘들지만 엄마들은 또 얼마나 힘든지~~~

오죽하고 교통위반을 해도 순경아저씨에게 저 수험생 엄마거등요 하면

불쌍하다고 보내주신다고 하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올까요 ㅋ~~~

여튼...

우리 수험생 여러분과 어머니들~~~고생하셨어요~~~~~

 

오늘은 제가 눅눅해진 김으로 멋진 반찬을 만들어 온다고 했죠

거두절미하고 여우랑 만들러 가 보실까요 ㅎㅎㅎ

 

 

 

재료:눅눅한김 30장,참기름,소금,간장,맛술,설탕,통깨,다진마늘,다진파,올리브유

 

 

 

볶음밥 만들어 먹을때 꼭 넣어먹는 김가루와 맛있는 반찬 김무침입니다^^

 

 

 

 

김가루는 아무리봐도 묵은김으로 만든것같지 않고 바삭바삭하니 넘 고소더라구요 ㅎㅎㅎ

 

 

 

요 김무침은 까탈쟁이 울 신랑도 흡족해 한 명품반찬입니다^^

 

 

 

 

이렁ㅜㅜ

돌김이 씽크대 안쪽에서 이렇게 생명을 다해가고 있더라구요

거의 보라색을 띄는 요상한 김색깔 ㅜㅜ

 

 

 

 

기믈 두르지 않은팬에 김을 바삭 구워 줍니다

 

 

 

 

눅눅하던 김이 바스락 소리가 나도록 구워주었어요

 

 

 

 

김을 비닐봉지에 넣고 손으로 부셔줍니다

바스락바스락 하며 잘 부셔져요 ㅎㅎㅎ

 

 

 

 

김자반은 너무 잘지 않게 부셔주어요

 

 

 

 

대파는 송송썰어서 준비하구요

 

 

 

 

후라이팬에 간장 설탕 맛술 참기름 통깨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다가

 

 

 

 

김에 양념이 묻혀지면 썰어둔 파를 넣고 잘 섞어주어요

 

 

 

 

 

 

 

 

눅눅한 김의 완벽한 변신입니다 ㅎㅎㅎ

 

 

 

 

두번째~~~

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잘게 부순 김을 넣고 뒤적뒤적 볶아주다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면

 

 

 

 

볶음밥 떡국 비빔밥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조미 김가루가 완성 되어요^^

 

 

 

 

윤기도 자르르하고 짭쪼름하니 간도 적당하고 ㅎ~~~

 

 

 

 

요래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늘 새맛처럼 이용할수 있답니다

 

 

 

 

어떠세요~~~

눅눅해진김 처리도 하고 명품반찬도 만들고 ㅎㅎㅎ

오늘 여우가 주말을 맞아 이웃님들께 내 드리는 숙제랍니다 ㅋㅋㅋ

집에 잠자고 있는 바랜김들 꺼내서 꼭 구제헤주세요~~~

여우는 내일 맛있는 간식들고 다시 찾아 올께요 총총총......................

출처 :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글쓴이 : 귀여우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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